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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제대책전략연구소, TV개국 첫 온라인 세미나 개최
심우영 소장“현장경험 중심, 실제 사례, 매주 이단 사이비 이슈 중점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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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이슈 기자 작성일21-03-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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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이단 사이비에 대한 자신의 조사 잘못 되었어도 오류 인정 안 해”
"美 CRI 대표 행크는 6년간 연구 끝 오류 인정하고 재평가 했다"

종교문제대책전략연구소(소장 심우영 목사) TV 개국 첫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제자들은 사교 집단에서 나온 사람들을 위한 체계적인 ‘신앙 회복’시스템이 턱없이 부족 한 것과 전문가 부족, 그리고 한국교회는 이단 사이비 연구에 대한 오류에 대해 자신의 오류를 인정한다는 것을 지적했다. 
이날 세미나는 ‘신앙 회복’, “우리가 틀렸다”는 주제로 방역 지침을 준수해 발제들만 참여 한가운데 온라인에서 생중계로 진행했다. 
심우영 소장은 “한국교회 소위 이단 사이비 연구가들이 자신들의 잣대로 연구를 하고 오류를 범해도 바로잡지 않고 있는 것이 한국교회 현실이다”면서“오류가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바로잡아 주어야 한다”고 말하고“이들에 대하여 심도 있게 분석하고 다룰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심 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이단 사이비 연구 실상과 신앙 회복 그리고 실제로 연구를 통해 자신들의 연구에 대한 오류를 인정하고 바로 잡은 사례를 중심으로 마련했다”며 “한국교회도 이러한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윤덕남 목사(전 한기총 사무총장)는 “한국교회 이단 사이비 연구 실상”이란 제하의 발제를 발표 했다. 
윤목사는 “교단들의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서 공통으로 문제가 되는 교회들에 관한 연구를 통해 발표하고 그것을 결의하고 있다”며 “연합기관의 경우 최근 들어 교단들의 의견을 존중해 판단보다는 교단별 연구 결과만을 발표하는 형국이다”고 말했다. 
또한 윤 목사는 “이러한 부분들이 대부분 전문가보다는 비전문가들이 나서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며“이로 인해 사적 잣대를 통해 판단하고 연구에 대한 오류가 발생해도 바로잡으려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목사는 “연구에 대한 잣대 기준은 각 교단 신학 사상에 비추어 대부분 연구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장로 교단들의 경우 장로교 입장에서 연구를 하기 때문에 알미니안 교단들의 경우 종종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윤 목사는 “그들의 신학 사상 입장에서 그들의 잣대를 대고 연구 결과를 말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여기에 따른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며 “함께 연합운동을 하면서 신학 사상에 대한 연구기준은 철저하게 다른 입장을 고수하고 결론을 내렸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윤 목사는 “결론을 내리는 것은 과감하게 집단화 움직임을 통해 결론을 내리면서 잘못된 연구 혹은 오류의 경우 전혀 하려 들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교단 간 신학 사상에 대한 인정이 필요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연구 결과를 해당 교단에서 우선적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 했다. 
이어 이광원 前한장총이대위 전문위원은 ‘한국교회 신앙회복 연구가 필요하다’는 발제를 통해“신앙회복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교회-교단-연합기관들이 기성교회 성도들의 신앙무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사적 집단에 빠져 있다가 나온 사람들이 회복 되는 프로그램을 구분해서 만들어야 하고, 이를 위해 각 교단별 분야별 전문가들을 통해 개인이 아닌 교단 혹은 연합기관 등에서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광원 전문 의원은“개인이 사적으로 활동하는 연구가들은 활동하면서 개교회에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교회가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고 교회 전체가 매달려서라도 교육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개인이 활동하는 이들은 프로그램을 제시하지 못했다”면서“특히 이들은 그 이유에 대하여 개교회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고 있고 “결국 이단에 빠져 있다 나온 사람들을 자신의 교회에 출석하도록 하여 결국 자신의 성도로 출석시킨다”면서“이것은 또 하나의 모순 된 행동이다”고 지적하고“이단 사이비에서 있다 나온 사람들은 기성 교회 공동체 안으로 들어가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기존 교회공동체에서 부딪치며 안정적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의원은 이들의 문제를 하나 더 지적했다.
“이단사이비에서 활동하다 나온 사람들을 향해 같은 단체에서 먼저 나와서 활동을 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 늦게 나온 이분에게 말하길”“자신에게 교육을 받지 않으면 아직 개종이 안 된 거다”라는 말은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지 오는 세미나를 보면서 판단하시면 될 것이다“면서“이들은 한국교회 판관처럼 자신들의 말리 곧 법이고 한국교회 곳곳에서 정치적 활동을 하는 것은 더 큰 문제다”고 말했다. 
심우영 소장은 주요 사례 발표를 통해 “美 이단사이비 전문연구기관인 CRI 기독교연구소는 자신들이 과거 20년 전 지방교회 연구를 한 것이 오류가 있었다는 것을 크리스찬 리서치 저널을 통해 공식으로 발표한 바 있다”며 “이들은 전문 신학자들을 동원해 6년간 지방교회에 대하여 재연구 끝에 과거 자신들의 연구에 오류가 있었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심 소장은 당시 발표한 ‘우리가 틀렸었다’란 크리스찬 리서치 저널에 발표된 행크 해네 그래프의 글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심 소장은 “이들은 객관적인 연구를 위해 미국 뿐 아니라 중국, 대만, 한국, 영국 등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며 “당시 행크 해네 그래프는 “우리에게 있어 “내가 틀렸었다”라는 말보다 더 하기 힘든 말을 없을 것이다. 이 같은 이유는 “진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라는 격언을 실천하는 사역으로서 기꺼이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은 선택 아니라 필수다”고 말했다”고 했다. 
심 소장은 이에 대한 확인을 위해 CRI 행크 해네그래프를 이번 세미나 강사로 초청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오지 못하고 대신 영상으로 자신의 입장을 전해 왔다고 소개했다. 
심소장을 통해 준비 된 영상에서 행크는“세미나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제 한 후 “CRI 대표이고 미 전역에 방송되는 바이블 엔서맨과 행크 연출이라는 팟케스트 운영자이기도 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행크는 “제가 15년 전 CRI 대표로 있을 때 지방교회 동역자들을 만난 적이 있다”며 “크리스천 리서치 저널 편집장인 엘리엇 밀러에게 이들에 대한 기본 연구를 하게 했고, 이단 변증계의 거물인 파산티노에게 엘리엇을 돕도록 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행크는 “우리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대만과 인도네시아와 한국을 포함한 동서양에서 실제적인 연구를 진행했다”며 “수백 권의 책과 논문, 교회 문서, 음성자료, 영상 자료에 대해 면밀하게 연구했는데 그 결과는 ‘우리가 틀렸었다”라는 세 단어로 요약되었다”고 덧붙였다. 
행크는 “어떤 사람의 성향과 관계없이 진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왜곡을 정당화할 이유가 없었다”며 “이 시대는 가짜뉴스와 선정적인 왜곡이 있고 의도적으로 진리를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행크는 “저의 결론은 신학적 관점을 물론 사회학적 관점에서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 지금도 변함없는 생각이다”며 “저는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이렇게 만나게 하실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지만 그분의 섭리 안에서 이뤄진 만남은 삶에 변화를 가져 왔다”고 덧붙였다. 
심우영 소장은 끝으로 “코로나 사태 후 사교 집단의 경우 가상공간에서 유트브 영화를 만들어 온라인상에서 한국교회를 미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특히 동방번개 전능신교에서 순교 영화를 만들어 마치 한국기독교에서 만들어 배포하고 있는 것처럼 하고 있다”며“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이들에 대해 집중 해부할 방침이다”고 말하고“매주 한국교회 주요 이슈와 사교 집단의 행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적해 한국교회에 알리겠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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