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S교회 A장로 "B 장로 업무방해, 배임 등 조사해 달라"
사법당국 아닌 교회에 고발장 제출, 교회법 따라 치리 요구
페이지 정보
크리스천이슈 기자 작성일21-03-31 00:13본문
같은 교회에 출석하는 장로가 업무방해, 배임행위를 하고 권한 없이 얻어진 부당이득을 취했다 며 조사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송파구 소재 S 교회 A 장로는 ”B 장로로 인해 교회가 큰 피해를 입고 있다“ 며 20일 고발장을 교회에 제출했다.
A 장로는 B 장로에 대한 고발장을 통해 ‘간이식사건’, ‘절도 사건’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조사해 교단에서의 제명 등 강력 조치를 요구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사법당국이 아닌 해당 교회에 고발장을 제출 교회 정관 혹은 교단 헌법에 따라 치리를 요구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 장로는 또 “장로이명사건을 철저히 분석하여 약속이행을 하지 않고 소송을 통하여 손해를 본 금액에 대하여 변제 하도록 조치해야 한다”며 “중직자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을 자행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교회에 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회가 큰 피해 입고 있다"주장
A 장로는 특히 “교회가 내분에 의해 양분돼 심각한 사태에 속에 있던 중 총회 협조로 진정되면서. 갈등을 겪던 12명의 장로와 S 교회 장로회와 타 교회 이명 조건으로 청빙 권한을 위임하는 합의를 한 바 있다”며 “이 합의에 따라 성도들과 장로들이 원하는 목사님을 청빙 절차를 통해 C 목사님을 취임케 했지만 B 장로 와 D 장로 2 인이 S 교회 전 치리 장로들의 의견과 달리 이명 합의를 반대하는 억지 주장으로 D 목사님께 이명 합의 조건의 이명 금액을 지불 할 시 배임으로 고발한다는 상식 이하의 행위와 선배 장로라는 갑질로 후배 장로들의 이명 합의이행 의견을 묵살하며 밀어붙이는 행위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A 장로는 “법원의 지급명령과 교회 사택이 가압류 되는 상황이 발생했고, 불필요한 소송비용과 소송으로 인해 S 교회 목사와 성도, 장로들은 주변으로부터 신뢰를 잃게 되는 부끄러운 상황에 처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A 장로는 “법원에서 이명 절차 사실확인을 요청에 의한 회신문서를 트집 잡아 총회장을 불순한 의도로 고발하는 행위를 통해 개인 이익을 취한 업무방해 및 배임 등 권리남용 등 행위에 대해 교회 장로로서의 더 이상 자격이 없다”며 “강력한 조치를 취하여 교단에서 제명되어야 한다”고 고발장을 통해 주장했다.
간암환자 간이식 사기 사건과 관련하여 A 장로는 ”10여 년 전 같은 교회 성도가 간암 환자로 사경 속에 있는 환자의 생존을 갈망하는 환자 가족에게 접근하여 간이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중국으로 환자와 가족. B 장로 외 1명이 출국한 사실이 있다“며 ”중국에 도착하여 보니 병원 예약 등 수술 준비도 안 되어있고 병원이 아닌. 허름한 호텔 방에서 통증으로 시달리는 환자와 병원 입원을 통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애타게 기도하는 가족에게 피고발인은 계속 돈만 요구하여. 한국 지인의 도움으로 송금받아 B 장로에게 전달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A 장로는 고발장을 통해 ”결국 입원 등 조치도 받지 못하고 귀국을 시도하였으나 모 항공측 에서 중증 환자를 탑승시킬 수 없다는 탑승 거절로 A 장로에게 도움을 요청해 결국 3-4일 후 환자가 아닌 것으로 속여 귀국했으나 환자는 귀국 후 2일 만에 결국 소천했다“고 덧붙였다.
A 장로는 ”장로서 해서는 안 되는 행위를 한 것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 해 밝혀달라“며 ”불법한 사실을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을 교회에 접수함에 따라 조사 결과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